Asia Culture Economy Network는 문화는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한일문화교류센터가 올해 22주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1주년까지 한일문화교류센터와 함께했던 한일 지도자들,
다정한 한・일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저는 22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도전하는 강성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 무대는 일본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이 될 것입니다. 민간교류가 거의 없던 시절, 개인적으로 활동할 때부터 한일 양국을 경계없이 아우른 세월이 벌써 25년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현해탄만 넘나들던 발걸음을 아시아로 확대하고자 기지개를 켰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홍보위원,
영암군 왕인문화홍보대사, 광주비엔날레 해외홍보대사,
여수엑스포 홍보위원,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더불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해왔습니다.
문화예술인과 경제인, 사회단체의 교류는 물론 유명 지자체 관광지에 일본관광객을 유치시키는 역할도 해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발적인 활동이었습니다.
평소 ‘문화는 힘’이라는 김구선생의 말을 좋아하기에, 문화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접근했습니다.
한일 강연회 개최, 연예인공연기획 및 팬미팅, 사인회 주선하며 양국 문화예술인 교류도 추진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수출도 알선, 경제 및 사회단체 연수와 교류에도 앞장섰습니다. 지방자지단체 자매결연, 한일양국 청소년 교류, 선상(船上)문화대학도 운영했습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홈스테이도 주선하는 등, 개개인의 소소한 일에서부터 지자체와 기업, 단체, 정부의 일까지 매년 200여건 이상의 크고 작은 사업들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젠 그렇게 익힌 모든 노하우를 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풀어놓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처럼 어려운 관계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 가장 교류하기 힘든 나라와의 경험이 쌓여있기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지구상 어떤 나라와도 교류할 자신이 있기에 한일문화교류센터가 22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으로 혼의 질주 제2막을 시작합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그동안 해온 사업을 확장하여 아시아문화경제대학 운영, 한일/한중신문발행 및 도서 출간 등의 사업도 해나갈 것입니다.
과거 25년 동안은 민간교류의 비법을 터득하고 배우고 익힌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그 비법을 풀어 아시아 전역과 세계 각국에 한국을 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아시아의 땅모퉁이 작은 나라가 세계인이 선망하는 나라가 되길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아시아경제문화진흥원이사장 강성재
2015 상하이 행사
2015 광저우 행사